단열재의 종류 및 특징

2017. 10. 26. 23:33

단열재는 보통 겨울에 많이 쓰이고 따듯하게 해준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이 가지고 잇습니다. 그렇지만 여름에 단열재로 집을 처음 짓거나 증축, 개축 시에도 공사를 합니다. 발코니의 확장공사를 할 경우에도 단열 시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겨울이 되어서 난방비가 2~3배 더 드는 낭패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단열재는 내, 외부의 열 전달을 막아주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더 따뜻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겨울에 난방비를 절약하려면 열 효율이 높은 집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단열과 기밀성이 높아야합니다. 단열이란 말 그대로 열을 차단한다는 뜻이고 기밀은 공기를 가둔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집안 내부의 열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단열재로 차단을 하고 따뜻한 공기를 잘 담아두면 난방을 적게 하더라도 훈훈한 집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고 합니다.

 

단열재의 종류

1) 비드법단열재 (EPS)

비드(Bead)법 이란 폴리스틸렌 알갱이(EPS)를 압축하고 성형을 해서 만드는 방법으로써 흔히 알고 있는 스티로폼은 단열재의 고유명사가 되어 사용하고 있으며 정확한 명칭은 '비드법 단열재' 라고 합니다. 흔히 하얀 색으로 되어 있는 스티로폼은 '비드법 1종'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가공과 설치가 편리하며 단열 성능이 좋아 건축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열재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고온에 약하며 불이 잘 번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흰색에 탄소 알갱이를 첨가한 '비드법 2종; 이라고 하는 단열재는 복사열에 대한 축열성을 보강하였으며, 흰색 비드법 1종보다 단열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압출법보온판 (아이소핑크)

흔히 우리가 아이소핑크라고 많이 부르고 있는 제품 입니다. 폴리스틸렌을 압축해 판재 모양으로 만드는 단열재이며, 열전도율이 가장 낮은 불상탄소를 충진하여 단열재 중에서 가장 낮은 열전도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지하층이나 외벽이 많이 시공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음새 부분의 열교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틈새를 완벽하게 처리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름새나 모서리 부분에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3) 열반사단열재

열반사단열재는 내외장재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써 표면이 알루미늄 층으로 내구성, 내열성, 내진성, 방음성이 강하며 복사열을 차단하는 복합 기능성 단열재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품이 롤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건축물 시공 시 굴곡이 있는 모서리 부분이나 틈새 부분도 빈틈없이 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보온 성능이 우수하여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단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복사열을 차단하는데 중점을으로 개발된 제품의 특성으로 단열재의 표면과 외장재 사이에 일정 폭 이상의 중공층이 존재하도록 시공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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