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언입니다.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잦아오는 건조함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집 안이 건조하면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집 안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특히 아기가 있는 경우 코도 더 막히게 되고 숨 쉴 때 불편함을 호소하여 우리 부모님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오늘은 우리 집 에서도 실제로 하는 우리 집 습도 높이는 법 3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관련글 : 아기를 위한 공기청정기 필요성과 3가지 주의사항

 

 

1. 잠자기 전, 물을 끓입니다.

저희 집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잠자기 전에 습도계를 확인해보면 10~15% 로 수치가 낮고 많이 건조하거든요.

 

 

이럴 때 가스레인지에 큰 냄비를 올리고 물을 끓여주기만 하면 습도가 올라가서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저희 집의 경우에는 약 15%정도 올라갔었습니다.


 

2. 집 안 곳곳에 빨래를 널어줍니다.

일반적으로는 베란다에 빨래를 널지만 요즘 황사와 각종 미세먼지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집안에 빨래를 널어놓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 안 곳곳에 빨래를 널어놓으시면 빨래가 마르면서 습도가 높아져 집 안을 쾌적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놀랍게도 빨래가 바짝 마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어른 빨래는 세제 때문에 그리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기가 자는 곳에는 아기 빨래 (아기 빨래 세제 사용) 들만 널어놓고 있습니다. 아기가 없는 집일 경우에는 섬유유연제를 안 쓰시면 빨래를 널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3. 가습식물을 키웁니다.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관리도 어렵지 않아 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며, 공기를 정화 시켜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 장미허브는 가습 능력이 가장 탁월한 식물 중 하나로 허브과 식물이라 문지르면 좋은 향기가 나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고 통통했던 잎이 얇아지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베고니아는 가습 효과는 물론 공기정화 능력까지 있는 식물이며,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화려한 색상의 꽃을 많이 피우기 때문에 햇빛과 되도록 가까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 화분에 물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집 습도 높이는 법 3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살펴본 내용을 참고하시고 쾌적한 집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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